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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288-1115(Print)
ISSN : 2288-1123(Online)
Korean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Vol.50 No.2 pp.207-215
DOI : https://doi.org/10.11614/KSL.2017.50.2.207

The Comparison of Size and Morphology of Scales in Nine Korean Snake Species (6 in Colubridae, 3 in Viperidae)

Kyo Soung Koo*, So Hyun Park1, Jong Sun Kim1*, Sera Kwon1*, Woo Jin Choi1*, Il Kook Park1*, Han Na Cho1*, Jae Jin Park1*, Hong Shik Oh2, Daesik Park3
Department of Biology, Kangwon National University, Chuncheon 24341, Republic of Korea
1Department of Biological Sciences, Inha University, Incheon 22212, Republic of Korea
2Department of Science Education, Jeju National University, Jeju 63243, Republic of Korea
3Division of Science Education, Kangwon National University, Chuncheon 24341, Republic of Korea
Corresponding author: +82-10-2609-6460, +82-33-259-5600, flqpfj@hanmail.net
March 3, 2017 May 7, 2017 June 21, 2017

Abstract

Body scales directly exposed to external environments can be an important factor to understand various characteristics of a species such as habitat features, life history and basic ecology. In this study, we compared size and morphology of dorsal, outermost dorsal, keeled dorsal and ventral scales of total nine snake species in Korea; Oocatochus rufodorsatus, Elaphe dione, Rhabdophis tigrinus, Amphiesma vibakari, Dinodon rufozonatum, Hierophis spinalis in the Colubridae and Gloydius ussuriensis, G. brevicaudus, G. saxatilis in the Viperidae.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scales seem to well reflect foraging modes and moving activity of both families. Uniquely D. rufozonatum had a diamond shape dorsal scale and had the greatest and smallest value of the ratio of width/length of dorsal and ventral scales, respectively. O. rufodorsatus, D. rufozonatum and H. spinalis did not have keeled dorsal scales and E. dione had keel on the few of dorsal scales. In additi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cales of three viper species were closely consistent with previously known phylogenetic relationships.


국내 뱀 류 9종의 비 늘 크 기와 형태 비교

구 교성*, 박 소현1, 김 종선1*, 권 세라1*, 최 우진1*, 박 일국1*, 조 한나1*, 박 재진1*, 오 홍식2, 박 대식3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1인하대학교 생명과학과
2제주대학교 과학교육과
3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초록


    Kangwon National University
    KW-150225- 1

    서 론

    생물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식 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변화하며, 그로 인하여 동반되는 효과적인 행동들은 생물 들의 생존에 도움을 준다 (Aubret et al., 2004). 그중 피부 는 생물체의 가장 외부에 형성된 조직으로 환경뿐만 아니 라 포식자에게 가장 먼저 노출되기 때문에 서식 환경에 따 라 매우 다양한 크기와 구조로 변화하게 된다 (Oufiero et al., 2011). 특히 파충류의 비늘과 같이 독특하게 변화된 피 부 조직은 이동, 은신, 열전도, 수분증발 방지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여 종의 생존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oule, 1966; Soule and Kerfoot, 1972; Gans, 1974; Mullin, 1996; Abo-Eleneen and Allam, 2011).

    파충류에서 비늘의 구조와 특성이 종의 생활사 및 생태 적 특성과 연관성을 가지는 것을 보여준 연구 사례는 어렵 지 않게 찾을 수 있다. Maderson (1966)은 토카이 게코의 비늘구조가 나무나 물체를 기어오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았으며, Porter (1967)는 파충류의 비늘이 사 막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이나 태양열을 변환시켜 파충 류들의 생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특히 비늘 의 마찰특성 (frictional property)은 운동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들 중의 하나로, 마찰면의 구조, 성분, 물리화 학적 적합성 등이 관련된다고 하였다 (Bowden and Tabor, 1986; Scherge and Gorb, 2001). 이 밖에도 Ganz and Baic (1977)은 파충류 비늘의 미세구조가 탈피와 손상 조직 제 거에 유리하다고 하였고, Price (1982)는 파충류 비늘의 구 조가 생태 혹은 서식지의 요소와도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보인다고 하였다. 따라서 파충류 비늘의 구조는 종의 서식 지 환경, 생활사, 생태 등과 관련되어 발달하며, 파충류들 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용골 (keel)은 외부에 돌출되어 있는 미세구조의 하나로 뱀류, 도마뱀류, 거북류 등이 포함된 파충류 집단에서 나타 나는 뚜렷한 형태적 특징 중 하나이다. 용골의 기능은 주 로 빛을 산란시켜 반사율을 최소화함으로써 몸을 숨기는 기능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Klauber, 1997). 또한 용 골과 같은 미세구조는 탈피나 손상된 피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Gans and Baic, 1977). 하지만 용골에 대한 직 접적인 연구의 사례를 찾기에는 제한적이며, 기능에 대한 추측이 전부이다. 용골의 기능에 대한 명확한 연구 사례는 없지만, 다양한 생물군에서 발견되는 용골은 아마도 생존 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며, 종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와 구조로 진화했을 것이다.

    파충류에 대한 행동, 생태, 먹이원, 서식지 모델링, 분류, 증식 및 복원 등의 연구는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Lee et al., 2012; Kim and Oh, 2014; Koo et al., 2015).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충류의 외부 형태에 대한 연 구와 활용 가능한 자료는 매우 제한적이다 (Kang and Yoon, 1975; Koo et al., 2004). 전통적으로 파충류의 종 동정에는 비늘 수나 무늬 등이 중요한 분류키로 이용되고 있지만, 서식지에 따라 다양한 변이가 확인된다 (Kang and Yoon, 1975). 예를 들어, 육지에 사는 쇠살모사와 제주도에 사는 쇠살모사의 경우, 무늬나 색의 변이 정도가 커, 다른 종으 로 인식될 여지도 있다 (Kim, 2011). 게다가 많은 경우에서 야외 조사 시 발견되는 뱀의 일부 조직이나 허물을 이용하 여 종을 동정하고 있지만 분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 늘이나 용골비늘의 형태적인 특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서식하는 뱀과 (6종)와 살모사 과 (3종) 총 9종을 대상으로 몸통비늘의 너비와 길이의 비 율과 형태적 특징, 용골비늘에 따른 종의 특징을 확인하였 으며, 비교를 통해 종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각 종 에서 나타나는 비늘 형태의 특징과 지금까지 연구된 종의 특성들을 비교하여, 형태가 생태나 행동적인 측면과 어떠 한 연관성이 나타나는지 분석하였다. 추가로 분류학적으로 근연한 관계를 나타내는 살모사과 3종에 대한 형태 비교 및 분석을 통해 이들 간의 차이를 명확히 하였다.

    재료 및 방 법

    국내에 서식하는 뱀류 중 멸종위기종 I급 비바리뱀 (Sibynophis chinensis)과 II급 구렁이 (Elaphe schrenckii)를 제외 한 뱀과 (Colubridae) 내 6종 (무자치 Oocatochus rufodorsatus, 누룩뱀 E. dione, 유혈목이 Rhabdophis tigrinus, 대륙유 혈목이 Amphiesma vibakari, 능구렁이 Dinodon rufozonatum, 실뱀 Hierophis spinalis)과 살모사과 (Viperidae) 내 3종 (쇠 살모사 Gloydius ussuriensis, 살모사 G. brevicaudus, 까치 살모사 G. saxatilis) 총 9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 다. 사용된 개체들은 국내에서 불법 포획되어 압수된 개 체들로 연구용으로 기증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포획 위치 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존에 알려진 자료 (Kang and Yoon, 1975)에 근거하여, 성체 표본만을 연구에 이용하였으며, 종간 자료비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종별로 10개체 씩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연구에 이용하였다. 다만, 실뱀의 경우 확보가 가능했던 5개체만을 이용하였다. 모든 표본은 - 20℃에 냉동보관되어 있었으며, 개체별로 담긴 표본을 10~15℃ 물에 넣어 충분히 녹인 후 사용하였다.

    국내 뱀류에서 나타나는 비늘 수 및 크기 차이를 분석 하기 위해 몸통의 중앙부위에서 i) 등비늘 열수 (number of dorsal scale rows)와 ii) 용골 (keel)을 가진 등비늘 열수를 기록하였다. 이후, iii) 등면의 중앙에 위치한 등비늘 (dorsal scale), iv) 배비늘과 접촉해 있는 첫 번째 등비늘 (outermost dorsal scale, 최외각 등비늘) 그리고 v) 배비늘 (ventral scale) 각 1개에 대한 길이 (머리와 꼬리에 평행한 축)와 너비 (머 리와 꼬리에 수직인 축)를 측정하였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해당 지점의 3 cm 길이의 가죽을 벗겨내어 고르게 편 후 vi) 등비늘이 있는 등면 전체의 너비와 배비늘이 있는 배 면의 너비를 각각 측정하였다. 모든 길이의 측정은 디지털 버니어켈리퍼스 (CD-30PSX, Mitutoyo Corporation, Japan) 를 사용하여 0.1 mm 단위까지 측정하였다.

    종간 비교를 위하여 길이와 너비를 각각 측정한 등비늘, 배비늘, 배비늘과 접촉하는 첫 번째 등비늘의 경우 너비/ 길이의 비율을 구하였다. 또한 등면의 너비와 배면 너비 의 비율을 구하였다. Kolmogorov-Smirnov test (P<0.05) 를 통한 정규성 검토 결과 대부분의 자료들이 정규분포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료의 분석에는 비모수통계법을 적 용하였다. 기본적으로 뱀과와 살모사과 사이의 측정값은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각 종간의 비교는 종수가 9종으로 많아 직접적인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지는 않았다. 유사한 형태적인 특징으로 오동정이 종종 발생하는 살모사과 3종의 경우, 측정한 비늘에서의 종간 차이 여부를 비모수통계법인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종간의 차이가 유의한 경우 분석프 로그램이 제공하는 사후분석 (post hoc)을 수행하여 이들 간의 차이를 명확히 하였다. 모든 분석에는 SPSS (ver. 23) 를 사용하였으며, 본문 내 모든 결과값은 평균±표준오차 (mean±SE)로 제시하였다.

    결 과

    1.뱀과와 살모사과 간 비늘의 비교

    등비늘 열의 수는 종에 따라서 15~25개 사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살모사과의 뱀 (21.6±0.2, n=30)들이 뱀과의 뱀 (19.2±0.4, n=55)들보다 많은 등비늘 열수를 가지고 있 었다 (Z=4.25, P<0.001, Table 1, Fig. 1A). 종별로 살펴보 면, 누룩뱀이 23.8±0.4개 (n=10)로 가장 많았고, 실뱀이 15.8±0.5개 (n=5)로 가장 적었다. 종 내에서 개체들 간의 등비늘 열수의 변이를 살펴보면, 무자치의 경우 개체들 간 변이가 발견되지 않은 반면, 누룩뱀은 4가지의 열수를 가 지고 있었다 (Table 1). 다른 7종의 경우 각각 2종류의 열수 를 가지고 있었는데, 능구렁이와 살모사과 3종이 가진 등 비늘 열수는 한 가지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유 혈목이, 대륙유혈목이, 실뱀의 경우 서로 다른 열수를 가진 개체수의 비율이 유사하였다.

    등면과 배면의 너비 비율의 경우 뱀과와 살모사과 간 에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는데 (P=0.569), 무자치가 2.25± 0.08의 비율로 등면이 가장 넓었던 반면, 유혈목이 (1.31± 0.05)와 쇠살모사 (1.34±0.23)는 등면이 비교적 좁았다 (Fig. 1B).

    등비늘에서 관찰되는 용골 (keel)은 누룩뱀, 유혈목이, 대 륙유혈목이, 쇠살모사, 살모사, 까치살모사 6종에서 뚜렷 하게 나타난 반면, 무자치, 능구렁이, 실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Table 1, Fig. 2). 용골이 확인되는 6종의 뱀 중 누 룩뱀을 제외한 5종에서는 등비늘과 배비늘과 접촉해 있는 최외곽 등비늘에서 용골이 나타났으며, 용골의 열수는 등 비늘 열수와 동일하였다. 누룩뱀의 경우 일부 등비늘에서 는 용골이 확인되지 않았다.

    등비늘의 너비/길이 비율은 뱀과 (0.47±0.02, n=55) 가 살모사과 (0.40±0.01, n=30)보다 컸다 (Z=2.13, P= 0.033). 종별로 살펴보면 능구렁이가 0.69±0.03으로 가장 컸고, 유혈목이가 0.33±0.01로 가장 작았다 (Table 1, Fig. 3A). 배비늘과 접촉해 있는 첫 번째 등비늘의 너비/길이 의 비율은 뱀과와 살모사과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P=0.934), 무자치 (1.05±0.13)와 능구렁이 (1.04±0.04)는 비교적 넓은 형태의 비늘을 가지고 있었다 (Table 1, Fig. 3B). 반면, 누룩뱀은 0.81±0.01로 가장 작은 비율을 가지 고 있었다. 배비늘의 경우 살모사과 (5.09±0.09, n=30)가 뱀과 (4.68±0.09, n=55)보다 큰 너비/길이의 비를 나타내 었다 (Z=3.41, P=0.001). 이 중 살모사가 5.19±0.5로 가 장 넓었으며, 능구렁이가 4.22±0.29로 가장 좁았다 (Table 1, Fig. 3C).

    2.살모사과 3종 간의 비교

    등비늘 열수와 용골을 가진 등비늘 열수 모두 3종 간 유 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두 경우 모두; x2=23.1, df=2, P< 0.001), 까치살모사가 쇠살모사와 살모사보다 많았으나 (P<0.05), 쇠살모사와 살모사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 다 (P>0.05, Table 1, Fig. 1A).

    등비늘의 너비/길이 비율에는 3종 간의 차이가 있었으며 (x2=9.1, df=2, P=0.01), 까치살모사의 비율이 쇠살모사 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Table 1, Fig. 3A). 그러 나 까치살모사와 살모사, 살모사와 쇠살모사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P>0.05). 배비늘과 접촉해 있는 첫 번째 등비늘의 너비/길이 비율은 3종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 데 (x2=10.2, df=2, P=0.006), 까치살모사의 비율이 쇠살 모사와 살모사보다 유의하게 컸다 (두 경우 모두; P<0.05, Table 1, Fig. 3B). 반면, 쇠살모사와 살모사 간의 차이는 뚜 렷하지 않았다 (P>0.05). 배비늘의 너비/길이 비율에는 3 종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x2=1.3, df=2, P=0.522, Table 1, Fig. 3C).

    고 찰

    일반적으로 뱀들에게 있어서 등비늘의 열수는 몸의 내 부 공간을 늘일 수 있는 것과 관련된다. 그리하여 등비늘 열수가 많은 종의 경우 더 큰 먹이를 섭취하거나 한 번에 더 많은 먹이를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서 식하는 살모사과는 뱀과에 비해 더 많은 등비늘 열수를 가 지고 있었다. 이는 살모사 속의 몸 길이 대비 몸의 부피가 컸다는 이전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이다 (Pough and Groves, 1983). 따라서, 많은 등비늘 열수를 가진 살모사과의 뱀들 은 뱀과에 비해 크고 많은 먹이를 섭취하는 데 유리할 것 이다. 추가적으로 살모사과의 종들은 먹이를 섭식 후 한 곳에 머무르며, 장시간의 일광욕을 통해 소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im, 2011). 이러한 형태와 행동적 특 징들은 살모사과에 속하는 종들의 낮은 이동성과도 연결 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달리, 뱀과에 속하는 종들은 상 대적으로 얇고 긴 몸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체형은 빠 른 이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rnold and Bennett, 1988). 뱀과의 상대적으로 적은 등비늘 열수는 이 러한 이전 결과와 상통하는 것이다. 다만, 수환경을 주 서 식처로 이용하는 무자치 (Sura, 1981; Lee et al., 2011a)나 다른 뱀을 포식하는 능구렁이 (Kang and Yoon, 1975) 등 특 정 종들이 가지는 특이적인 서식처 특성과 행동 특성들이 있기 때문에 등비늘 열수 및 비늘의 형태가 보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종의 등비늘 열수에서 몇 가지 유형의 변이들이 확 인되었으며, 등비늘 열수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빈 도가 가장 높았다. 두 가지 열을 가진 뱀들 중 능구렁이, 쇠살모사, 살모사, 까치살모사의 경우 10개체 중 1 혹은 2 개체만이 여러 가지 수의 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미루 어보면,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변이의 한 종류로 판단된다 (Tanner, 1933; Fitch, 1941; Dohm and Garland, 1993). 반면, 유혈목이와 실뱀의 경우 약 1 : 1의 비율로 두 가지의 다른 열수가 나타났다. 등비늘 열수에서 나타나는 수적인 변이 는 보통 발달단계, 성별, 개체군, 서식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이전의 연구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Tanner, 1933; Fitch, 1941; Dohm and Garland, 1993), 정확한 요인을 파 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뱀들에서 나타나는 용골비늘의 존재 유무는 각 종의 활 동 시간대와 주로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용골의 기능에 대 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Gans and Baic, 1977; Street, 1979; Layne and Steiner, 1984), 가장 일반적인 기능은 빛의 반사 율을 감소시켜 포식자의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는 것이다 (Klaluber, 1997). 이에 따르면, 용골이 뚜렷한 종일수록 야 간보다는 주간에 활동하는 종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본 연구에서 용골이 확인된 누룩뱀, 유혈목이, 대륙유혈목이, 쇠살모사, 살모사, 까치살모사들은 주로 주간에 관찰이 용 이한 종이다 (Kleese, 1981; Kadowaki, 1994; Chung et al., 2000; Kim et al., 2015). 반면, 용골이 확인되지 않은 종들 로는 능구렁이, 실뱀, 무자치가 있는데, 능구렁이는 야행성 으로 알려져 있으며 (Kim et al., 2015), 무자치는 반수생 뱀 (Lee et al., 2011a)으로 빛에 노출이 적은 활동 특성을 가 지고 있다. 실뱀의 경우 이들의 생태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야외 관찰 빈도를 고려할 때, 적극적으로 빛에 노 출되어 활동하는 종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용골을 가진 종들 중에서 누룩뱀만이 유일하게 모든 등비늘에서 용골 이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최근의 연구결과는 누룩뱀이 주간뿐만 아 니라 야간에도 활동하는 종임을 확인하였는데 (Kim et al., 2015), 부분적으로 용골이 발달해 있는 것은 주간과 야간 을 동시에 고려하여 적응한 결과일 것이다. 둘째로 Elaphe 속의 종들은 조류와 조류의 알 포식을 위해 숲을 서식처 로 이용하며, 나무 역시 잘 오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Sherewsbury, 1968; Weatherhead et al., 2003; Filippi et al., 2005). 이 경우 주간에 활동하더라도 빛에 노출되는 시 간이 줄어들 수 있다. 즉 절대적으로 주간활동을 하는 다 른 종들에 비하여 주/야간 모두 활동하는 누룩뱀의 경우 용골의 기능이 축소되어 부분적인 소실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뱀류에서 용골의 기능이 명확하지 않음을 고려할 때, 여전히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등비늘과 배비늘 너비/길이의 비율은 뱀들의 섭식활동 및 이동성과 주로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등비늘의 너비/길이의 비율은 아마도 먹이를 사냥할 때 몸으로 휘 감고 조이는 행동과도 관련되었을 것이다. 등비늘의 너비/ 길이의 비율은 뱀과가 살모사과에 비해 컸는데, 이는 아마 도 뱀과 내 뱀들이 먹이를 독의 주입보다는 먹이를 몸통 으로 조이는 형태로 포획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늘이 이동, 은신, 열전도, 수분증발 방지와 같은 다양한 기능들 역시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Soule, 1966; Soule and Kerfoot, 1972; Gans, 1974; Mullin, 1996; Abo-Eleneen and Allam, 2011), 관련된 다른 설명 역 시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뱀과의 종들에 비해 살모사과의 종들이 비교적 넓은 배 비늘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배비늘의 너비/길이 비 는 배비늘의 면적이 지면과의 마찰력과 직접적으로 관련 되기 때문에 뱀의 이동성과 관련될 것으로 판단된다 (Gray and Lissmann, 1950; Hazel et al., 1999). 본 연구에 결과에 서도 이동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살모사과의 종들은 배 비늘이 넓었고, 상대적으로 이동성이 높고 이동속도가 빠 른 뱀과의 종들의 배비늘은 상대적으로 좁았다. 다시 말하 면, 지면에 닫는 면적이 넓을수록 이동과 관련된 행동은 반비례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종들이 다양한 서식처를 이용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동의 매질이 되는 서식처의 특성 역시 반영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등비늘과 배비늘의 너비/길이 비에 있어서 능구렁이는 다른 종들에 비하여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생활사적인 특징과 계통학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능구렁 이는 다른 뱀들을 포식하는 뱀이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 는 특징이 있다 (Kang and Yoon, 1975; Kim et al., 2015). 본 연구에서 확인된 등비늘에 용골이 없는 특징은 이들의 야간 행동성과 일치하며, 마름모에 가까운 등비늘은 큰 먹 이를 죄어서 제압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상대적으로 너비 가 작은 배비늘은 육지에서 마찰력을 줄여 빠른 이동이 가 능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능구렁이가 속하는 Dinodon 속 뱀들의 주 서식지는 대만, 라오스, 베트남, 중국 동부 및 남부에 분포하며 (Kang and Yoon, 1975; Maslov and Kotlobay, 1998), 공통적으로 마름모꼴의 비늘을 가진다 (Glass, 1946; Song, 1998; Jia et al., 2010). 비록 국내 능구 렁이 종의 기원에 대한 연구가 수행된 바는 없지만, 본 연 구에서 능구렁이 속의 독특한 마름모 형태의 비늘이 확인 됨을 고려할 때, 국내에 서식하는 능구렁이는 앞선 지역들 로부터 최근에 한반도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발견되는 쇠살모사, 살모사, 까치살모사의 비 늘 특성은 이들의 분류학적인 측면에서도 유사성을 나타 냈다. 전통적으로 살모사과 3종의 경우 위에 나타나는 흰 색 선과 몸통에 나타나는 흑색 반점 무늬, 꼬리에 나타나 는 노란색 말단 등에 근거하여 종을 구분한다 (Lee et al., 2011b). 또한 동위효소분석 (allozyme analysis)이나 미토콘 드리아 유전자의 특성을 근거로 분류하기도 한다 (Paik et al., 1979; Han et al., 2015). 앞선 결과들을 살펴보면, 쇠살 모사와 살모사 두 종이 까치살모사보다 더 근연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도 몸통에 나타나는 등비늘 열수 및 배면에 가장 가까운 최외각 등비늘의 너비/길이 비의 경 우 각각 까치살모사가 쇠살모사 및 살모사와 명확히 구분 되었지만, 쇠살모사와 살모사 두 종은 매우 유사하였다. 더 불어 등비늘의 너비/길이 비의 경우 까치살모사와 쇠살모 사만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형태 및 분자 생물학적인 방법을 통해 살모사과 3종 분류한 기존의 결 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야외에서 살모사과 3종 간의 구분 이 종종 어려운 것을 고려할 때 (Kim and Han, 2009), 비늘 특성 역시 종을 구분하는 중요한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식환경이나 행동에 영향을 받으며 변화·적응하는 생 물의 형태는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종 에서 나타나는 형태적인 특징은 각 서식 환경에 최적화되 어 적응 및 진화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계량형태학적인 방법을 통해 국내 서식하는 9종을 비교한 본 연구에서는 종마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 나타났으며, 비늘 및 용골의 수나 형태는 각 종을 분류하는 유용한 키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태적으로나 유전적으로 근연한 종 에서는 보다 유사한 형태적 특징을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유전적인 부분과 표현형(형태)적인 부 분이 어느 정도 일치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록 모든 종이 아닌 특징이 있었던 양 극단의 종들 위주로 분 석이 되었기 때문에 중간 형질을 보였던 종들을 해석하는 데에는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국내 최초로 한국산 뱀 9종 에 대한 비늘의 형태적인 특징을 제시함과 동시에 차이를 비교하였고, 생태 혹은 서식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 와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내 파충류와 관련 된 형태적인 연구들이 미진함을 고려할 때 본 연구의 결과 는 추후 국내 파충류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 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적 요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파충류의 비늘 (scale)은 생 물의 서식환경, 생활사, 기초생태 등을 잘 반영하기 때문 에 종의 특징을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에 본 연 구에서는 한국에 서식하는 뱀류의 외부 형태에 따른 종적 차이를 밝히기 위해 국내 서식하는 뱀과 (Colubridae) 내 6 종 (무자치 Oocatochus rufodorsatus, 누룩뱀 Elaphe dione, 유혈목이 Rhabdophis tigrinus, 대륙유혈목이 Amphiesma vibakari, 능구렁이 Dinodon rufozonatum, 실뱀 Hierophis spinalis)과 살모사과 (Viperidae) 내 3종 (쇠살모사 Gloydius ussuriensis, 살모사 G. brevicaudus, 까치살모사 G. saxatilis) 총 9종을 대상으로 등비늘, 배비늘과 인접한 최외각 등비 늘, 등비늘에 형성된 용골 (keel) 그리고 배비늘에 대한 크 기와 형태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뱀과와 살모사과 내 뱀들 사이 비늘의 형태적인 차이는 뚜렷했으며, 이들의 섭식 유형 및 이동성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 구렁이는 다른 종들과 다르게 독특한 마름모형의 등비늘 을 가지고 있었으며, 배비늘의 너비/길이 비도 다른 종들과 구분되었다. 용골의 경우 무자치, 능구렁이, 실뱀에서는 발 견되지 않았으며, 누룩뱀은 등비늘의 일부에서만 확인되었 다. 살모사 3종 간 비늘의 형태적 차이는 기존에 알려진 3 종 간 유전적인 관계와도 부합되게 나타났다.

    사 사

    본 연구는 강원대학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KW-150225- 1)의 허가를 받아 수행되었습니다. 연구 사용된 샘플을 제 공해준 한강유역한강청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Figure

    KSL-50-207_F1.gif

    The number of dorsal scale rows (A) and the ratio of dorsal/ ventral plate (B) were compared between Colubridae and Viperidae snake species and among three Viperidae species, respectively. Different characters on the bars indicat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P<0.05.

    KSL-50-207_F2.gif

    Morphology of dorsal (left) and outermost dorsal scale (right) of nine Korean snakes: (A) Oocatochus rufodorsatus, (B) Elaphe dione, (C) Rhabdophis tigrinus, (D) Amphiesma vibakari, (E) Dinodon rufozonatum, (F) Hierophis spinalis, (G) Gloydius ussuriensis, (H) G. brevicaudus, (I) G. saxatilis.

    KSL-50-207_F3.gif

    The ratio of width/ length of dorsal (A), outermost dorsal (B) and ventral (C) scale was compared between Colubridae and Viperidae snake species and among three Viperidae species, respectively. Different characters on the bars indicat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P<0.05.

    Tabl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dorsal scale, outermost dorsal scale and ventral scale in nine Korean snakes.

    †, in the species the keel was found on all dorsal scales. The number of individuals who has the different number of dorsal scale row indicates in super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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